“여름별미 중국냉면 인기”
2008-06-28 (토)
수잔 왕(왼쪽)씨와 헬렌 왕씨 자매
‘산동반점’ 화교출신 주인 손맛 자랑
라스베가스에서 유일하게 산동식 냉면을 서비스하고 있는 산동반점은 비록 이곳에 문을 연지는 2년이 채 안되었지만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난 화교출신 수잔과 헬렌 왕씨 자매는 전통 중국식당 집안에서 성장한 덕분에 말보다 요리를 먼저 배웠다고 한다.
식당의 3대 요소인 맛과 가격, 친절을 모두 갖춘 이 식당은 한 번 방문한 손님은 거의 모두 단골이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특히 일년의 절반이 여름인 라스베가스 손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른 식당에서는 번거롭다는 이유로 좀처럼 만들지 않는 중국냉면을 산동반점만이 유일하게 내놓고 있다.
주방장인 수잔씨는 “중국냉면은 담백한 육수에 매콤한 겨자와 고소한 피넛소스가 어우러져 인종을 초월해 어느 손님이든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세금포함 7달러50센트.
이외에도 각종 요리들을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고 있다. 위치는 : 스프링마운틴과 존스 ‘디호마켓’ 몰. (702)566-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