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환은행 다운타운지점 화려하게 진출

2008-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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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에 3번째 지점오픈

캐나다외환은행(행장 이종욱)은 25일 오후 밴쿠버다운타운지점(지점장 김형운) 개점식을 가졌다.

서덕모 총영사, 문정 한인회장, 권병일 H마트 사장, 노찬 부행장, 이종욱 캐나다 외환은행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위해 본국에서 온 노 부행장은 “다운타운지점 개점으로 캐나다 내 총 8개 점포가 고객을 맞게 됐다”며 “세계시장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20개 해외영업망을 더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지 교민과 기업체, 지상사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외환은행이 서부 캐나다에 새로운 지점을 설립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롭슨 스트릿과 시무어 스트릿이 만나는 H마트 건물에 자리잡은 다운타운지점은 2006년 3월 같은 건물 2층에서 다운타운출장소로 문을 연 후 이번에 지점으로 승격되면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미 6월2일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다운타운지점 김형운 지점장은 “지점 개설을 계기로 밴쿠버 지역 한인 여러분께 더욱 쾌적환 환경에서 질높은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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