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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한인침례교회 선교 연합예배

2008-06-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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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담임 김성수 목사)는 지난 22일 오전 2008년도 가나국 선교를 위한 제8차 선교 팀을 위한 연합예배를 가졌다.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선교 팀은 가나국의 서코, 바두, 인지 지역 등 3곳을 3일씩 함께 지내며 선교하고 새로 개척한 교회를 점검한다.
또한 각 부족 리더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교육하며 여름성경학교, 전도 집회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성수 목사는 “이번 가나 지역 선교는 다른 해와는 달리 이제는 선교 팀이 가서 주민들을 도와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힘으로 지역을 복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야 한다”며 “그 어느 해 보다도 선교 팀의 임무가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선교 팀의 유옥남 집사는 “항상 선교에 대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용기가 없어 가지 못했는데 하나님께 기도하고 성령의 힘으로 가나국 선교를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오지의 주민들에게 영혼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는 2001년부터 가나지역 선교를 시작했으며 올해가 8차례 선교 팀을 파송하는 것이다. 가나국 선교 팀은 6월23일에 출발하여 7월4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교팀은 팀장 단 김 전도사를 비롯해 커티스 브레드리, 리차드 스피치맨, 에릭사토, 권지웅, 영안리 찰슨, 유옥남, 명길 벗, 박영희, 최은희씨로 구성됐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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