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철, ‘뒤뜰 물놀이‘ 주의

2008-06-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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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세 아동, 물에 빠져 중태

여름철을 맞아 수영장이 딸린 가정은 아동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2일 델타시에서는 주택에 딸린 수영장에서 놀던 2명의 어린이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 2세와 3세인 두 아동은 이 집을 방문한 친구들의 자녀로 이들의 부모 및 집주인이 출산파티를 위해 잠시 실내에 들어간 순간 물에 빠졌다.


아이를 발견한 가족들은 즉시 911에 연락해 병원으로 후송했고 24일 현재 중태나 다행히 생명에 위협은 없는 상태다.

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고의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잠정결론을 내렸다.
사고를 당한 한 아이의 삼촌은 “아직 중태긴 하지만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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