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프로젝트에 지지 호소
2008-06-16 (월) 12:00:00
브 누엔 형사 추모식도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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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저녁 5시 30분 부터 래디슨 호텔에서CAPITAL(Council of Asian Pacific Islanders Together for Advocacy & Leadership)(회장 소니 종) and CAPITAL 파운데이션(회장 앨리스 왕) 갤라가 개최됐다.
NBA 출신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후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캐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와 마츠이 도리스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코리언 아메리칸 콜리션 테이블에는 조현포 24대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내외, 벤허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차기 회장 내외,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 부회장, 이재호 한미연합회 회장, 이애연 샬롬회 회장, 박옥파씨가 참석했다.
특히 마츠이 도리스 하원의원은 프리즘 프로젝트에 대해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 프리즘 프로젝트는 가정폭력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가족의 관계에 대한 프로그램이며, 가족과 지역공동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에 대한 캐피탈과 캐피탈 파운데이션의 공약이다. 프리즘 프로젝트에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치료 및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약, 범죄 등에 관한 워크샾을 하며, 정신건강, 사회복지, 공중안전, 기술교육, 예술 분야의 청소년들에게 멘토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은 특히 커뮤니티를 위해 7년동안 셰리프로 근무를 하다가 작년 12월 19일에 순직한 브 누엔 형사를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랜디 옌 경사가 브 누엔 형사를 위한 추모사를 낭독했고, 숙연한 참석자들은 상영되는 브 누엔 형사의 기록 사진들을 보았다. 추모사 낭독이 끝난 다음, 남편을 대신하여 누엔 여사에게 “Profiles of Courage”상을 수여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