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업용 투자에 눈 돌려 보세요”

2008-06-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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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보츠포드‘뉴젠프로페셔널 센터’투자자 모집

▶ 한인업체 뉴젠

애보츠포드에 템포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한인 개발사 뉴젠(대표 김순오)이 프로젝트내 오피스 빌딩에 대해 오는 18일 투자세미나를 갖는다.

애보츠포드시 맥컬럼 로드(McCallum Rd) 1945 번지에 위치한 템포 프로젝트는 콘도 2동과 오피스 빌딩 2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가운데 콘도 61세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올 9월 완공 예정인 오피스 빌딩은 ‘뉴젠 프로페셔널 센터’로 이름지어졌으며 3만 Sq.ft.의 3층 건물 두 동으로 구성돼있다. 친환경 공법을 사용해 지열을 이용한 첨단 냉난방시설을 갖춰 이와 관련한 제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특징으로 비슷한 공법을 적용한 일반 가정집의 경우 유지비가 평소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건물 전체에 본국 이건창호 자재를 사용했으며 고층 콘도 건축시 적용하는 커튼 월(이중유리로 전면을 둘러싸는 공법) 공법을 도입했다.

김 대표는 “현재 연방정부내 한 부서에서 건물 총면적의 1/3을 15년간 장기임대하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며 또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같은 크기의 공간을 역시 15년 장기 임대하는 데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확실한 앵커 테넌트가 있어 빌딩 리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젠은 1,900만 달러인 건물의 전체 감정가중 은행 대출금 900만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한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뉴젠 측은 “10만달러 단위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연간 임대소득으로 3-4%를 배당할 예정이고 4년후 매각하게 되면 이익을 16% 선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젠 측은 또 매각시 발생하는 이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적용받아 일반보다 과세액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연락처:604-415-9390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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