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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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환전 수수료 대폭 할인

2008-06-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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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8월말까지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오규회)은 지난 2일부터 원화 환전 수수료를 대폭 할인했다.
우리은행은 “자녀들의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동포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사은차원에서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환전 수수료를 대폭 할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은행에 따르면 환전 환율은 한국내 은행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방한하기 전에 미국 내에서 미리 환전하면 한국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수수료 할인 행사는 8월말까지 계속되며 우리은행 계좌를 소유하지 않은 고객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의 환전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은 1만 달러까지 원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비계좌 고객은 1천 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으며 원화 구입시에만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한국 정부의 원화 환전 공식 지정 은행으로 미국내 18개 전 지점에서 원환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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