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연일 씽씽

2008-06-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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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판매 신기록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최고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현대 캐나다법인에 따르면 5월 현대차 판매량은 총 9,508대로, 84년 캐나다 진출이후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차종별로는 액센트가 4,18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다음은 엘란트라(1,422대), 싼타페(1,295대) 순이었다.


소형차인 액센트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에 견주어 140% 증가, 고유가가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의 5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가 늘어난 수치다. 현대는 자동차 시장 점유율도 4월에 이어 5월에도 캐나다에서 5%를 넘어서 수입차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는 현대는 캐나다 진출후 지난 5월까지 총 102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컨슈머 리포츠 지에 따르면 엘란트라와 싼타페는 동급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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