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 외환보유고 소폭 감소

2008-06-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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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6억달러…세계 28위

2008년 5월말 현재 캐나다의 외환보유액이 미화 435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연방재무부가 4일 발표한 월별 외환보유고 현황에서 국내 중앙은행 및 외국 국립은행에 유치된 외국 통화가 전달보다 1,400만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30일 기준으로 캐나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전달보다 10억달러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총보유고의 86%를 차지하는 377억달러며 예치금이 10억달러 늘어난 40억달러(9%)로 둘을 합친 유동성 보유액은 전체의 97%를 구성한다. 그밖에 IMF국제준비통화(SDR) 10억달러(2.4%) 금 9,700만달러(0.2%)도 포함돼있다.


5월말 현재 세계 각국의 외환보유고 현황은 중국이 1조7,566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일본이 1조38억달러, 러시아 5,481억달러, 인도 3,162억달러, 대만이 2,868억달러 순이고 한국이 2,605억달러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캐나다는 루마니아와 비슷한 수준인 28위에 올라있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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