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서 출전해 영예…2008 본선진출 획득

2008-06-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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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리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스쿨 재학중

▶ 서북미 미스코리아 진 한예진양

<시애틀지사> 2008년 서북미 미의 여왕은 밴쿠버(BC주)에서 출전한 한예진(18ㆍ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스쿨 12년)양에게 돌아갔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지난 30일 저녁 시애틀 역사ㆍ산업박물관에서 화려하게 펼친 올해 서북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선’에는 지연 캡너(20ㆍ워싱턴대학)양,‘미’에는 이지은(19ㆍ워싱턴대학)양이 뽑혔다. ‘미스 아시아나’에는 최정은(24ㆍ대학생)양, ‘미스 한국일보’에는 이유미(18ㆍ대학생)양이 각각 선발됐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한양에게는 8월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8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 본국과 전세계 해외지역 대표 등 60명의 미인과 열띤 경합을 벌이는 기회가 주어지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 등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인 김원하(코앰TV 아나운서)씨와 본보 정락규 기자의 사회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수영복과 야회복 심사는 물론 즉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과 젊음, 건강미, 재치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염을 벌였다.

특히 개인별 장기자랑에선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끼를 맘껏 발휘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직전대회인 2006년에 비해 약간 적은 9명이 참가했지만 이들의 미와 교양, 지성미, 재치 등 수준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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