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다이아몬드 잼보리 샤핑센터.’
한인 마켓·은행·음식점 입주
잼보리-앨튼팍웨이에 다이아몬드 샤핑센터
‘아시안 센터’ 컨셉 건립
어바인시의 잼보리 로드와 앨튼 팍웨이 코너에 한인 마켓, 은행, 식당을 포함한 아시안 업소들이 입주하는 대형 샤핑몰이 올 여름 문을 연다.
‘다이아몬드 잼보리 샤핑센터’로 불리는 11만4,000스퀘어피트의 2층짜리 샤핑몰에는 앵커 테넌트로 한인 수퍼마켓인 ‘H-마트’(2만5,000스퀘어피트), 신한은행 어바인 지점(지점장 임경수), 북창동 순두부(대표 이희숙), 바비큐 치킨-A 프랜차이즈 등이 입주 예정이다.
샌개브리엘에 본사를 둔 부동산개발회사 ‘다이아몬드 디벨로프먼트 그룹’이 건립하고 있는 이 샤핑몰에는 또 베벌리힐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쿄 테이블 푸전 일본식당’, 일본 프랜차이즈 아지센 라면-A, 대만 프랜차이즈 85C 베이커리 카페, 세피올 프로즌 요구르트, 구피 티 하우스 카페, 캐피털 시푸드&딤섬, 그릭 아일랜즈 지중해 식당, 발코니 캘리포니아 그릴&바, 아유미 재패니스 그릴 등의 식당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안 센터’라는 컨셉으로 건립되어 있는 이 샤핑센터에는 아시안 음식점 이외에 매스터 케어 드라이 클리너, 스펙트럼 옵티컬 스토어, 오라 네일 스파&트레이딩, 키티 하우스 포토 스티커 스튜디오, 팔래스 뷰티 스플라이스, 매토피디아 투터, T-모일, 누리봄 한의원, 로얄 풋 SPA 등의 소매업소들도 입주한다.
스캇 카이저만 마케팅 디렉터는 “어바인시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이 샤핑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샤핑몰”이라고 말했다. 샤핑몰 측에 따르면 약70%가 리스된 상태로 현재 은행 지점, 식당, 소매업소, 치과 사무실, 변호사 사무실 자리가 남아 있다.
이 샤핑몰에 앵커 테넌트로 입주하는 ‘H-마트’ 수퍼마켓은 미 동부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 전국에 22개의 매장과 6개의 웨어하우스를 갖추고 있는 대형 한인 수퍼마켓이다. 다이아몬드 디벨로프먼트 그룹은 남가주에 소매 샤핑센터들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한편 어바인시에 아시안 업소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샤핑센터들은 컬버 드라이브와 어바인 센터 드라이브 인터섹션의 99랜치 스토어가 입주해 있는 몰과 월넛과 제프리가 사이에 2개의 몰이다.
www.diamond-jamboree.com, (626)285-5550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