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ESL 등록학생 증가
2008-05-07 (수)
요크 카운티의 교육 당국이 ESL 등록 학생 증가로 교사 충원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요크 카운티 교육청이 밝힌 ESL 학생 수강 자료에 의하면 3분의 1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고 3분의 1이 중국어나 스페인어, 그 나머지가 세계 25개국에서 온 이민학생들이다. ESL학생 증가는 비단 요크카운티에 국한되어 있지 않으며 햄톤 시나 윌리엄스 시티 지역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며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요크카운티의 ESL 학생은 작년 140여명이던 학생이 금년 4월 현재 이미 200여명을 넘어섰다. 카운티 교육청은 9명이던 교사를 13명까지 충원했고 내년도엔 풀타임 책임 감독교사까지 채용할 예정이다.
ESL 증가세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요크 카운티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