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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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록학생 중 한인이 30%

2008-04-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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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타운 지역 교육부가 영어능력 부족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요크타운 그래프튼 베델 초등학교 학력지도 감독을 맡고 있는 린다 레비아씨는 “올해 영어능력 항상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이 200여명이 넘으며 이는 작년보다 60여명이 넘게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라며 “풀타임 선생님을 고용할 예정이며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록학생의 비율을 보면 한인학생이 전체의 1/3, 중국계가 1/3, 나머지 1/3은 스페니쉬계 등 25개의 다른 인종이다.
요크타운뿐만 아니라 햄톤 시, 윌리엄스버그 지역에도 영어능력 부족 향상 프로그램에 등록된 학생이 작년에 비해 2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주법에서는 시민권자와 상관없이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특별교육을 하도록 되어있으며 학생들은 첫해 다른 학생들과 같은 학력테스트에서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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