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릿 3자녀 살해용의자 기소

2008-04-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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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1급 살인범으로 피소”

(속보=CP) 자신의 자녀 3명을 살해하고 1주일 넘도록 도망 다니다 숲 속에서 붙잡힌 앨런 쉔본(40세)이 1급 살인범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23일 캠룹스 법원에서 이같이 밝혔다.
쉔본은 지난 4월 6일 메릿 근처 주택에서 자신의 자녀 3명을 살해하고 10일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었다.
쉔본은 경찰에 체포직후 심한 탈수 현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어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살해당한 세 자녀 어린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추모행사가 이번 주말 메릿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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