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파트 천장 붕괴사고

2008-04-11 (금)
크게 작게

▶ 버나비 여성 잠자다 봉변

아파트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보기 드문 사건이 발생했다.
9일 CBC 보도에 따르면, 버나비에 사는 한 여성은 잠을 자다가 아파트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며 말했다.
여성은 천장이 무너지는 순간 에드몬즈 근처 린든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밝혔다.
여성은 이른 아침 뭔가 무너지는 천둥 같은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면서 당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천장에서 무너져 내린 것들 중에 나무와 썩은 이물질 등이 섞여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아파트 관리회사는 곧바로 손상부분의 지붕을 수리에 들어갔다.
한편, 이 여성은 지난 4월 1일 원 베드룸 아파트로 이사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