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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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에 불황은 없다

2008-04-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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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경기 하락, 신축 주택판매 부진, 빌딩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햄톤로드 지역은 앞으로도 깊은 불황의 늪에는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올드 도미니언 대학(ODU) 연구팀이 예상했다.
이 대학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햄톤로드 지역은 주택건설 신청이 -31%, 신축 주택판매 -16%, 빌딩 공실률 7.6%, 공장부지는 10.5%나 임대가 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거용 다가구 주택 임대율은 15%로 예전에 비해 오히려 4~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의 경제적 상황이 주택을 구입해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기엔 재정적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고, 주택가격 또한 더욱 하락될 것이라는 관망을 하고 있어 구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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