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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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내리고 재산세는 오르고

2008-04-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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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폿뉴스시 6% 이상 인상된 고지서 발송

지난해 뉴폿뉴스시의 단독주택의 가치는 평균 5.35% 상승했으며 상업용과 공업용, 콘도를 포함한 전체 부동산 가치는 평균 6.39%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뉴폿 뉴스 시는 지난 4일 2008년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를 관내 43,372가구에 우편 발송했다. 고지서는 작년에 비해 집 가격 변화가 없는 50, 278가구는 제외됐다. 이번에 발송한 재산세 고지서는 2006년 7월1일부터 2007년 6월30일 주택시장 경향을 기준으로 가치를 산정하여 주택가격 100달러당 1달러10센트를 적용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각 부동산 재산세 증가율은 아파트먼트(5가구이상) 10.76% 상승, 상업용 부동산 8.84% 상승, 공업용 부동산 3.62% 상승, 다가구 주택(4가구 이하) 15.49% 상승, 콘도미니엄 7.07% 상승, 싱글 주택 5.35% 상승했다.
또한 하이든우드 지역 주택들의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며 요크타운과 인접한 콜로니 파인의 주택들은 2.36% 가치가 올라갔다. 힐튼 빌리지의 집들은 4.52%가 상승하는 등 동네마다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만 달러 이하의 집들의 가치가 비교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지니아 비치시는 상업용과 공업용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부동산 가치가 작년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 전 주민에 우편 발송한 2008년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에 따르면 금년 주택가격은 평균적으로 작년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버지니아 비치 중간 주택가격은 327,200달러로 작년 323,000달러에서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부동산 재산세 부과 기준은 2007년 1월부터 2007년 12월 중순까지의 부동산 시장 경향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44%의 부동산가치가 상승한 반면 그 이후 현재까지는 17%가 내려간 상태이다. 부동산 재산세는 100달러당 89센트의 세금 기준율이 적용 부과됐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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