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영사 업무 뿌리내렸다
2008-04-02 (수)
주미대사관 영사과의 봄철 순회 영사 업무와 시민권 신청 대행 업무가 29일 노폭에 있는 버지니아 새순교회(담임 최종욱 목사)에서 실시됐다.
이날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순회영사 업무에는 총영사관 박정희 행정관이 참석해 여권 갱신, 국적 포기, 일반 민원 영사업무 등 모두 55건을 처리했다.
순회 영사업무는 햄톤 로드(페닌슐라, 타이드워터)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영사관에서 봄가을로 실시하고 있다.
박정희 행정관은 “영사업무를 보기 위해 생업을 미루고 멀리 워싱턴까지 오시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순회업무를 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에도 정기적으로 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햄톤로드 지역의 다음 순회영사 업무는 9월에 있을 예정이며 당초 이날 갖기로 했던 동포간담회는 대사관 사정으로 취소됐다.
한편 이날 시민연맹에서는 이기호 전국 공동의장, 자원봉사자 공형민 군 등이 나와 모두 9건의 시민권 신청업무 대행 및 영주권 갱신 업무를 처리했다.
<박벙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