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박 전국 아시안부동산협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 부동산협회 워싱턴 지부가 발족됐다.
워싱턴 DC
짐 박씨 전국회장, 1만3,000명 회원
한인을 포함 300여명의 부동산 관계자들이 25일 열린 전국조직인 아시안 부동산협회 워싱턴 DC 지부 창립 행사에 회원으로 등록했다.
허친스 이사장은 이날 타이슨스 코너 쉐라튼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창립 행사에서 조직 구성 및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분야에서 네트워킹은 성공으로의 열쇠를 의미하는 만큼 월례 이벤트를 통해 네트웍 기회를 증진, 협회를 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인 짐 박씨가 전국회장으로 있는 아시안 부동산협회 산하 DC 지부는 연내 1,000명의 회원을 등록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C 지부는 내달 이사회를 갖고 5월부터 매달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례회를 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 아시안 부동산협회는 2003년 발족됐으며 현재 37개 주에 1만3,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회원들은 부동산 에이전트, 융자인, 타이틀 변호사 등 부동산 업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DC 지부는 지난해 12월 조직됐으며 한인 송 허친스(웰스파고 은행 역모기지 담당)이 이사장, 베트남계 빈 윈(웨스트 게이트 리얼티 그룹대표)이 회장을 맡고 있다.
한인으로는 김진아 변호사(에버그린 타이틀 대표)가 차기 이사장에 내정됐으며 그레이스 김(체비체이스 비즈니스 은행 부사장)이 총무이사, 조앤 히긴스(뱅크 오브 아메리카 모기지 팀장)가 재무이사, 대니 김(시티스타 모기지 펀딩 대표)과 질 박(자이언트 디렉토리 대표)씨가 일반이사로 활동한다.
이사는 현재 12명이며 이중 6명이 한인으로 한인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문미애 한인부동산협 회장(메가 부동산 대표)은 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 포함됐다.
이날 짐 박 전국회장은 “DC 지부의 창립을 축하한다”고 말했으며 에밀리 후 전국 이사장은 허친스 DC 지부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DC 지부와 협력해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을 했다.
창립식에는 연방 주택개발부의 달린 윌리엄스 차관, 프레디맥의 밥 첸 수석 부사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웰스파고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 DC 지부의 창립을 축하했다.
문의 (301)367-4213 송 허친스 이사장www.areaa.org/ dcmetro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