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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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 ‘맛있는 여름’

2008-03-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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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냉면·냉모밀·건짬뽕 등 특별메뉴 개발

일년의 거의 절반이 여름철인 라스베가스의 특성에 맞게 여름 메뉴 개발에 나서는 한인 식당들이 늘고 있다.
존스와 스프링마운틴에 위치한 ‘산동반점’의 경우 이곳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식 냉면을 여름 전략메뉴로 준비했고 ‘백리향’은 열무냉면을, ‘산다이 스시’는 냉모밀국수를, ‘코끼리식당’은 건짬뽕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프로즌 요거트 업체들도 올 여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이스턴과 실버라도랜치 길의 ‘베리베리 굿’의 제프 정 사장은 “지난해에는 이곳 사람들이 프로즌 요거트에 대해 익숙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젤라토 아이스크림 코너를 늘려 큰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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