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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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핵발전소 경고 시스템 훈련

2008-03-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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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발전소의 비상사태 훈련이 12일 오전 실시된다.
제임스 강 남단, 써리 지역에 위치한 핵발전소 써리 파워 스테이션 관계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10분경 비상사태에 대비한 경고 사이렌 시스템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뉴폿 뉴스, 윌리암스버그, 써리, 제임스 시티 카운티, 요크 카운티, 아일 오브 와이트 지역의 68개의 사이렌이 일제히 3분 동안 울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라디오와 TV을 통하여 비상사태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핵 발전과 관련된 비상사태 훈련은 1년에 네 차례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연습이 아닌 실제 상황 시에는 3분 동안 1분의 간격으로 4번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써리 파워스테이션에서는 두 대의 핵 발전기에서 400,000만 가구의 전기 사용을 충당할 수 있는 1,598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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