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트레스가 ‘암’ 키운다”

2008-02-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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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환자 대상 연구서 ‘입증’

▶ BC 암연구소 삶의 질 개선도 치료 효과

유방암 환자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곧 스트레스가 암을 키운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새롭게 입증한 것이다.

BC 암연구소는 “유방암 환자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BC 암 연구소의 이 같은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으로 요가나 명상이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일레인 드라이스데일 박사는 마인드셋(MINDSET)이라고 불리 우는 연구프로젝트를 지난 3년 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다.
드라이스데일 박사는 연구결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효과적이라는 결과에 도달했다”면서 이것말고 더 효과적인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드라이스데일 박사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변 분위기나 삶의 질 같은 것들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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