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롬교회 퀼트 강좌 개설

2008-02-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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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의 새롬교회 (한경호 목사)에서 지역의 한인 여성들을 위해 퀼트 강좌를 개설했다. 경험이 있는 사람과 처음 시작하는 사람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오는 3월 15일 토요일 1시 30분에 새롬교회 체육관에서 첫번째 모임을 갖는다.

여러가지 작품을 만드는 취미 활동과 교회선교지역과 불우이웃에게 퀼트 이불을 만들어 보내는 전도 및 봉사 활동을 겸하며 연말에 작품발표회와 바자회를 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첫 모임에서 퀼트 강좌를 맡은 김라미씨의 작품발표회를 하고 수업과정, 준비물을 검토할 것이다.

김라미씨는 원래 과학도이며 서울대학교와 The Cancer Research Institute at UCSF에 재직하며 연구하였다. 퀼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포함하여 열 한번 입상하였고, 현대 의상, 인형, 가방,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한국의 전통 종이접기를 응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Folded Fabric Elegance’라를 책을 발간하였다.

김라미 씨는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퀼트를 통하여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그것들이 많은 이들에게 축복으로 다시 흘러나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하며 한국인 수강생 모집을 하게 되었다. 한달 수강료는 40 달러이며, 교회헌금으로 쓰인다.
새롬교회 : 916-770-7542, 9000 La Riviera Dr. Sacramento, CA 95826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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