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신질환 치료센터 버나비 건립

2008-02-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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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벨 수상 “1차로 30병상 개원”

▶ 연말 70병상 추가…운영비 1400만달러


약물중독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새로운 병원이 버나비 윌링돈 에비뉴 지역에 건립된다.
고든 캠벨 BC 주 수상은 22일 “30병상을 갖춘 새로운 센터를 윌링돈 지역에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여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벨 수상은 또 “올해 연말경에 추가로 70병상을 짓게된다”고 덧붙였다.

캠벨 수상은 “새로운 버나비 센터는 정신건강과 약물중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의료, 간호, 정신과치료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벨 수상은 “보건 전문가들에 의해 최상의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센터는 질병을 앓고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모르는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벨 수상과 조지 아봇 건강복지부 장관은 “새로 건립될 센터는 아주 독특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센터가 통합관리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센터 운영비는 연간 1400만 달러에 이르며 환자 치료는 단기 1∼2개월, 장기 6∼9개월 또는 그 이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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