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융화·권익신장 힘쓸 것”
2008-02-23 (토)
리노 한인회장 이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신임 회장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길 전회장, 손광주 신임회장, 최병효 총영사, 장상근 2대 회장, 김경일 초대회장, 박성배 3대 회장.
손광주 리노 한인회장 취임
네바다주 리노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리노 다운타운 인근의 퀄리티 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려 제7대 회장으로 손광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영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손 신임회장은 “한인사회의 융화와 단결, 권익신장에 힘쓸 것이며, 주류사회와의 우호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6대 회장을 역임한 이원길 전 회장은 “제7대 한인회가 새로 발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새 회장단과 함께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병효 LA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리노 지역과의 교류가 부진하였지만 향후 좋은 프로젝트 등을 개발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