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화재 업체 여사장 자살

2008-0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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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 델 마 레스토랑 공동소유주

(속보)지난 주 밴쿠버 웨스트 브로드웨이에서 발생한 화재 업체인 타코 델 마 레스토랑의 공동소유주인 여성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P를 비롯한 캐나다 주류 언론들은 “타코 델 마의 공동소유주인 여성이 스콰미시에서 자살한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스콰미시 경찰은 “써리에서 실종된 한 여성의 사체를 발견했다”면서 그러나 사체의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의 사체가 퍼리 크릭과 포투 코브 사이에서 지난 15일 발견됐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채 발견된 타코 레스토랑 공동소유주인 여성은 지난 주 발생한 자신의 비즈니스 업체 화재사건으로 인해 지친 모습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경찰은 밴쿠버 웨스트 브로드웨이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업체의 화재원인은 기체폭발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본보 14일자 1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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