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가장 중요”, 진학 지도 세미나
2008-02-18 (월) 12:00:00
17일 오후 2시부터 새크라멘토 정혜엘리사벳성당(주임신부 김정현)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 입시 정보와 자녀교육, 장학금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초대강사인 허스 아카데미의 알렉스 허 원장은 2008년도 UC 계열의 각 대학별 입학 사정 변동 사항과 특징을 설명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대학별로 많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대학별로 입학생 선발 기준에 차이가 있으므로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SAT II와 I 시험이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의 수능처럼 이 시험만 잘 본다고 입학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외에도 챙겨야 할 점들을 설명했다. 또한, 이미 주립대에 입학 허가를 받은 12학년 학생이 그 후에 너무 나쁜 성적을 받아서 입학이 취소된 예가 있었다고 하며, 대학 입학 허가를 받은 다음에도 너무 공부를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7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세미나 도중에 많은 질문을 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