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수 위 얼음서 놀지 마세요”

2008-01-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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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공원理 두께 얇아 위험

밴쿠버 공원이사회는 연못이나 호수에 얼음이 얼었다고 방심한 채 스케이트를 탔다가는 자칫 빠질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사회는 “최근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면서 연못이나 호수가 얼었지만 얼음 두께가 너무 얇아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사회는 연못이나 호수의 얼음 위를 스케이트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걷는 것조차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얼음은 사람의 체중이나 애완동물들의 무게를 감당할 만큼 두껍지 않은 상태다.
이사회는 특히 “애완견들이 얼음 위에서 뛰어다니지 않도록 애완견 주인들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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