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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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건물 공실률 14.5%로 ‘껑충’

2008-01-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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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의 업무용 건물의 공실률이 상승하고 있다.
라스베가스 지역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지난해 말 12.4%를 기록, 전년도의 11.5%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체 사무실 면적 4,470만스퀘어피트 중 빈방으로 계약중이거나 서브리스중인 약 100만스퀘어피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라스베가스의 실제 공실률은 14.5%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전역의 불황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라스베가스의 고성장과 도시 급팽창에 따른 공급 과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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