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IBC, 美서브프라임 사태로 직격탄

2008-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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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층 2명 전격 인사조치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장으로 최근 메릴 린치, 모건 스탠리, 베어 스턴스 등 이미 미화 8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은 대형 금융사들의 최고 경영층이 줄줄이 해고통보를 받는 대열에 캐나다 시중 은행도 동참을 시작했다.
CIBC는 7일 미 모기지 위기와 관련, 국제시장 최고 책임자 브라이언 쇼와 최고위기관리자 켄 킬거 대신 토론토주식거래소 (TSX)의 CEO인 리차드 네스빗을 최고 국제시장 책임자로 임명하고 현 최고재정책임자 탐 우즈를 최고위기관리자로 보직 변경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1시 (동부시간) 현재 TSX에서 CIBC의 주가는 2달 전보다 30달러 넘게 하락한 68.12 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1월 8일 정오 기준 루니화는 미화 대비 1.0014 달러고 금값은 전날보다 3.70 달러 내려간 온스 당 8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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