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일장 장원 이소리 양 차지

2008-01-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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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부분별 최우수·우수 13人 뽑혀

▶ 수상자 개별통지

■최우수: 김현재, 허예림, 한승이, 김지수, 손정민, 임현우, 황혜원
■우수: 김성현, 변민주, 임성준, 정혜진, 공길우, 김현정
본보 제9회 한글백일장 수상자 발표

본보 제9회 한글백일장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번 백일장 장원은 이소리 양(10학년·클레이튼 하이츠 세컨더리)이 차지했다. 이 양은 장학금 1000 달러와 한국 왕복항공권 1매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이번 백일장에서 대학부분 당선자는 선정되지 못했다.
각 부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1-5학년부(A)=최우수:김현재(4학년·브람블우드 엘리먼트리), 우수:김성현(5학년·퀸 엘리자베스 엘리먼트리) △1-5학년부(B)=최우수:허예림(5학년·퀸 엘리자베스 엘리먼트리), 우수:변민주(3학년·포터 엘리먼트리) △6-9학년부(A)=최우수:한승이(6학년·선크레스트 엘리먼트리), 우수:임성준(8학년·써리 크리스천 미들), 6-9학년부(B)=최우수:김지수(9학년·키칠라노 세컨더리), 우수:정혜진(7학년·씨타델 미들) △10-12학년부(A)=최우수:손정민(10학년·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우수:공길우(12학년·예일 세컨더리) △10-12학년부(B)=최우수:임현우(10학년·유 힐 세컨더리), 우수:김현정(11학년·포트 무디 세컨더리) △일반부=최우수:황혜원(랭리).
이번 백일장 원고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주제의식이 뚜렷하고 자신의 심정을 속임 없이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이 생생하게 살아 있거나 자신의 주장을 확신감 넘치게 서술한 작품 역시 후한 점수를 받았다.
백일장 작품 심사는 오석중 시인, 김혜영 시인, 서정건 시조시인, 심현숙 수필가 4인이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또는 15일 중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된다. /안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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