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렌즈 오브 코리아 연말모임

2007-12-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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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입양 가족들 모임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회장 크리스 윈스턴)가 연말 모임을 22일 토요일에 크리스 윈스턴 회장의 자택에서 열었다. 현재 프렌즈 오브 코리아 키즈 클럽에서 참가하는 어린이와 가족 뿐 아니라 키즈 클럽에 현재는 나오고 있지 않은 가족들도 모였다.

키즈 클럽은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박상근 목사)에서 2주에 한 번씩 모여 한국어를 공부하고 사물놀이와 삼북을 연습하고 있다.

한국어는 유아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뉘고, 비교적 나이가 많은 어린이들이 삼북을 하고,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변청광 노인회장으로부터 사물놀이를 배운다.


변청광 노인회장은 직접 악기와 수업 재료를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으며 1월부터 따로 시간을 내어 키즈클럽의 사물놀이에 함께 참가하는 몇 명의 성인들을 지도하여 이들이 어린이들의 연습을 옆에서 돕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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