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법규 지켜야 돈 번다”

2007-12-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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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BC 불량운전자에 편지 발송

▶ 과속·신호 위반 시 할증료 부과

BC주 불량운전자 14만 명은 조만간 ICBC에서 발송한 우편물을 받게된다. ICBC가 보낸 우편내용은 교통 법규 위반시 추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운전자 위험 할부금(Driver Risk Premium)이라고 불리는 이 같은 ICBC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과속,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지나칠 때 등 여러 가지 교통신호 위반 시 할증 보험료를 부과토록 되어 있다.
할증 보험료의 증가는 연간 운전자 평균 500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CBC는 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약 400-6000 만 달러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얻어진 수익금을 모범 운전자의 보험료 할인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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