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나비 주택가 원인 모를 총격

2007-11-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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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동안 세 차례…부상자 없어

버나비 버리스 근처 워커 에비뉴 지역에 있는 주택을 향해 누군가 지난 2주 동안 3차례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 버나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주택이 지난 6일 첫 총격을 받은 후 15일 새벽 3시경에 또 다시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괴한의 총격을 잇따라 받고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가족들도 이날 새벽 3시경 세 번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그들의 집 앞 웅덩이에서 처음 총알을 발견했을 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잇따라 총격을 받음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주택이 누군가의 범죄 목표물이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제인 뱁티스타 경찰은 다행이 가족 모두 다친 사람이 없다면서 이 집에 젊은 부부와 어린 아이 한 명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버나비 경찰은 주택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이 같은 광경을 목격할 경우 곧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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