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파·사과등 항산화제 비만 억제에 도움

2007-11-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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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와 장수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이제는 지방과 싸워 비만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와 화제다.
과일, 야채, 견과류, 차, 와인 등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가 지방세포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줘 비만과 심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대만 국립 청 후싱 대학 고친 옌 박사 연구팀은 ‘농업-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서 쥐 실험 결과 항산화제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와 페놀릭산이 지방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물론 항산화제가 지방세포를 대대적으로 없애거나 지방세포 수치를 대폭 낮추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중성지방의 생산을 줄이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성지방은 심장건강에 치명적이다.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이 바로 중성지방(triglycerides).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페놀릭산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제는 중성지방을 만드는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페놀릭 산은 항산화 물질로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플라보노이드가 충분히 함유된 음식을 할 경우 심장질환의 조기 증상이 감소된다는 연구도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과일과 야채 중에서도 양파, 사과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와 와인에도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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