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시즌을 앞두고 BC주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BC주 지역서비스 및 노인·여성부 아이다 총 장관은 노약자를 대상으로 총 120만 건의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노인과 보호자 ▲6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식구 ▲보건 관련 종사자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까지 유아 ▲생후 23개월까지 영아를 돌보는 가족 ▲출산 3개월 전의 임산부 ▲양계장 양돈장 근무자 등이다.
BC주는 무료 접종자 외에 대규모 사업장이나 왕래가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도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했다.
BC주 보건청의 페리 켄달 박사는 “매 년 1,400 명 이상의 BC주민이 독감과 그 합병증으로 사망한다”며 “예방주사를 접종하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면 독감에 걸릴 위험도 크게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11월 5일부터 시행된 이번 독감 예방 접종 참여 클리닉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 www.immunizebc.ca과 BC NurseLine 604-215-47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