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써리 남성 변사체 신원 공개

2007-10-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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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해된 2명 범죄조직과 무관

▶ 나머지 4명 마약거래 혐의

<속보> 써리 아파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6명의 변사체 중 2명은 범죄집단과 관련되어 있지 않고 다만 업무상 그 현장에 있다가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써리 경찰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경위를 설명하면서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셀런버그(55세)와 써리 거주하는 크리 모한(22세)이 살해 현장에 있게되어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나머지 사망자 4명 모두 써리에 거주하는 자들로 범죄활동에 관여되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망자는 에드워드 나롱(22세), 코리 날(21세)과 형인 미첼 날(26세), 리안 바르톨로메오(19세)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변사체는 아파트 1505호에서 발견됐고 일부가 마약거래활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범죄집단과 무관한 모한이 왜 그리고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모한은 사건이 발생했던 아파트 15층으로 이사와 거주해 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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