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물’ 예향문화 선교회 제공
2007-10-22 (월) 12:00:00
영화 선물’, 청소년마약 심각성 알려
예향문화 선교회 제공
영화 ‘선물’ 상영이 18일(목)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에서 있었다.
150여명의 관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석해 청소년마약의 심각성을 알린 영화 ‘선물’을 관람했다.
시카고에서 청소년 문화사역을 벌이고 있는 예향문화 선교회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에는 바쁜 부모와 대화가 부족한 한인 10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한 가출, 친구에 의해 마약을 시작하게 되고 중독되는 과정, 마약매매로 경찰에게 잡히고 나눔선교회에서 치료받는 이들의 모습까지 영화 ‘선물’은 탄탄한 구성과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고단한 이민사회에서 가족의 실상과 청소년마약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정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