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침몰 ‘‘퀸 오브 노스’ 페리 선원, 마리화나 상습 흡연

2007-10-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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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3월 침몰한 BC페리 퀸 오브 노스 (Queen of North) 호의 선원들이 평소 마리화나를 자주 흡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연방 교통안전국은 페리에 탑승하는 일부 승무원들이 마리화나를 종종 흡연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선원들이 주로 근무 교대후 휴식시간 중 마리화나를 피웠는 데 부두에 정착한 때는 물론 페리 안에서도 흡연을 한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사고 당시에도 선원들이 마리화나에 취해 있었는지 여부는 더 조사해봐야 안다고 전제하면서 BC 페리 측에 이 부분에 관해 더 상세한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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