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스턴트 메시지 전용 포켓판 ‘무선 메신저’

2007-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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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를 둔 부모 대부분은 익히 알고 있겠지만 인스턴트 메시징 때문에 집안 컴퓨터를 몇 시간씩 쓰지 못하는 집이라면 포켓판 ‘지핏 와이어리스 메신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제조사가 Z2라 부르는 이 장치는 Wi-Fi 핫스팟을 찾아내 틴에이저들이 AOL, 야후, MSN로 실컷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받게 해준다.
사진 감상기와 MP3 플레이어를 겸하고 미니-SD 카드에 파일도 저장할 수 있는 이 장치는 전직 군납업자가 디자인한 것이다. 충전용 배터리와 컬러 스크린이 갖춰졌고 작은 키보드의 살짝 솟아오른 고무 같은 감촉의 키와 백라이트를 이용해 어두운 극장에서도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달 말에 시판되고 가격은 150달러. 월 수수료는 없다. www.zipitwirel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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