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후원하고 필그림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제 4회 영 아티스트 협주곡의 밤 행사가 7일 써리 벨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6월 「제 4회 2007 밴쿠버 영아티스트 음악콩쿨」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주회에는 당시 대상을 받은 이병찬 군(바이올린. 코퀴틀람 서밋 미들스쿨 8년)과 입선을 한 이미오(피아노. 메기 세컨더리스쿨 9년), 김소망(바이올린. 포트무디 세컨더리스클 12년)군이 그동안 갈고 닥은 솜씨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연주회장에는 신임 서덕모 주 밴쿠버 총영사가 방문해 이들의 수상을 격려했다.
본보와 퍼시픽코스트 음악학교는 지난 2004년 부터 밴쿠버 지역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콩쿨대회를 개최하여 입상자들에게 상패와 장학금 그리고 필그림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도 5회 영 아티스트 음악콩쿨은 08년 6월 15일 실시된다. 신청마감은 6월 7일까지 하면 된다. /4면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