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물가 대체로 안정세

2007-09-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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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

6월에 이어 7월 소매거래도 소폭 감소했다. 7월 소매판매는 총 34억 달러로 전 달에 비해 0.8%가 하락했다.
특히 계절적으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적은 영향으로 새차 판매율은 6월(-3.8%)에 이어 2.8%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중고차 거래도 0.5% 줄었다.
올 상반기 급상승세를 보였던 주류 판매는 7월 들어 2.3% 하락했고 슈퍼마켓에서의 판매도 전 달에 비해 1.2%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가구와 전자제품업계는 각각 2%가 넘는 신장율을 보여 다른 업종과 대비를 보였다.
동부지역의 침체가 이번 소매거래 부진의 주원인인 데 반해 BC는 전 달과 동일한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BC와 알버타 모두 작년 같은 시기의 소매 거래에 비해 큰 폭의 증가율 (BC 6.2% 알버타 9.2%) 을 보여 캐나다 경제성장의 동력이 여전히 서부에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노동력조사기관의 자료에따르면 실업율은 0.1% 증가했으나 여전히 6%로 33년만의 최저 기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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