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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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 열린다

2007-09-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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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포도원교회서

글로벌 어린이재단(회장 서미선)은 불우아동 돕기 및 탈북어린이 거처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를 오는 10월2일 포도원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우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비록 넉넉지는 않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이 고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탈북 어린이들을 위한 집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서 회장의 수채화 20점을 비롯하여 도예가 신철순씨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사랑의 도시락도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702)460-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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