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입국 조직 총책 손진규 씨

2007-09-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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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유학원 운영하며 사기

밀입국 조직 총책으로 캐나다 경찰에 체포된 손진규 씨는 40대 중반으로 현재 포트코퀴틀람 프리트라이얼센터에 수감되어 있으며 오래 전 다운타운에서 에배네또와 애드버킷유학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본보(2000년 7월 9일자)는 손 씨가 운영한 애드버킷 유학원이 연휴 직전인 6월 30일까지 등록금을 대리 접수를 받는 등 정상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다 연휴 기간 중 돌연 집기를 치우고 업무를 중단해 유학원을 통해 학비를 납부했던 학생들의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가 학교측에 전달되지 않아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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