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소유 비용 2/4분기 증가

2007-09-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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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등 서부지역 두드러져

▶ 소득지출 1/4분기 대비 2%↑

주택을 소유하는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지역 주택 소유자들에게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로얄뱅크(RBC)의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얄뱅크는 주택 소유와 관련해 높은 주택가격, 모기지율, 유용성, 재산세 등 모든 부분들이 결합되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주택 소유를 위해서 더 많은 소득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얄뱅크는 주택 소유자들이 매달 지출해야 하는 소득대비 비율과 관련, 지난 2/4분기와 1/4분기 비교를 통해 콘도는 1/4분기 때 27.5% 였으나 2/4분기 때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운하우스는 31.5%에서 33%로, 단독주택은 39%에서 41%로 각각 증가했다. 또한 2층 주택의 경우 44%에서 46%로 늘어났다.
로얄뱅크는 이 같은 소득대비 지출비용 증가세가 부동산 열기가 컸던 BC 주를 비롯해 알버타, 사스카추안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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