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전자, 실속형 흑백 레이저프린터 출시

2007-08-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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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소형 사무실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1일 경제성을 대폭 높인 중소형 사무실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ML-3472NDK’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중소형 사무실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돼, 분당 33매의 빠른 출력속도 외에 원터치 토너 절약 버튼과 원터치 양면인쇄 버튼 기능을 채용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 특유의 원터치 토너 절약 버튼은 번거로운 드라이버 변경 없이 토너 절약 모드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해 토너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원터치 양면인쇄 버튼을 이용하면 소책자 등을 인쇄하거나 양면 인쇄를 할 경우 편리하다.

아울러 `ML-3472NDK’ 시리즈는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64MB, 최대 320MB의 메모리와 고속 CPU를 탑재했으며,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를 지원해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사무실 고객의 요구가 속도뿐만 아니라 쉽고 빠른 업무 환경 모두를 충족시키는 제품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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