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다 속 숨은 ‘미’의 비밀

2007-08-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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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 미용 제품 인기 상승

올여름 미용과 피부, 그리고 헤어 케어 제품에 걸쳐 해초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인 여성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한 현상이다.
시카고 트리뷴 ‘템포’난의 여성/스타일 코너를 통해 소개된 바에 따르면
미용 살롱과 스파 등 미용관련 분야에서 클렌징 제품, 샴푸, 세안제, 메이크업, 노폐물 및 피부 지방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초류가 주원료로 광범위하게 쓰여 지고 있다.
존슨&존스 사와 같은 대형 미용제품 제조 판매회사들이 앞 다투어 해초류를 원료로 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화장품 판매 전문 매장인 세포라와 바디 샵을 비롯해 월그린과 같은 일반 마켓, 그리고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각 해초류 별로 제품에 쓰이는 용도 및 효능은 다음과 같다.
▲갈조류: 요오드의 원료인 대형 해초 켈프와 같은 일반적인 갈조류 종류를 원료로 하는 미용제품은 특히 피부의 독소와 피지를 배출하는 세안용 제품으로 많이 사용 되고 있다.
▲홍조류: 아이리시 이끼류와 홍조류는 주로 젤 타입으로 원료를 추출하여 핸드크림, 바디 로션, 화장품과 샴푸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
▲녹조류: 바다 상추 등으로 일컫는 녹조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효과와 비슷한 효능으로 피부를 탄력 있고 젊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이밖에도 바닷말과 같은 조류 등에서 추출되는 다양한 종류의 복합 미네랄과 각종 성분들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줄을 이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섭 기자 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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