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집 현지사회에 소개”
2007-08-10 (금) 12:00:00
다운타운 유명 레스토랑 ‘르 란’ 김범석 주방장
9월 트리뷴지에 게재 예정
시카고 다운타운 시카고와 클락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유명 프랑스 베트남 요리 전문 레스토랑 ‘르 란(Le Lan)’에는 주방장으로 한인 1.5세 김범석(미국명 윌리엄 김)씨가 활동 중이다.
유명 언론인인 리사 랭 등과 함께 20여명의 르 란 공동 투자자 중 1명인 김범석씨는 지난 7월30일자 시카고 트리뷴지에 캐나다 시푸드에 대한 평을 하기도 했던 시카고지역에서는 정평이 난 요리전문가다. 그는 지난 7월 트리뷴이 기획하는 맛집 기행을 위해 한국을 찾아 4일간 30곳이 넘는 한국음식점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한국 맛집 기행은 9월중 트리뷴지에 시리즈로 게재될 예정이다.
7세때 이민을 와 켄달 요리학교를 졸업한 김범석씨는 “요리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어머니는 훌륭한 스승이었으며 지금도 요리에 대한 많은 자문을 구하고 있는 나의 컨설턴트”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요리가 퓨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내 요리는 아시안 요리스타일이 기본 바탕으로 프랜치 요리법은 액센트를 내기 위한 추가적인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고 전했다.
트리뷴과의 한국방문에서 냉면, 순두부, 갈비, 국수 등 서울지역의 유명 한식전문점들을 찾아 한국요리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받은 김씨는 “쌈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두부, 새우, 생선, 스캘럽 등의 재료를 사용하며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었던 한국식 쌈 요리가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며 “실제 우리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메뉴에는 딤섬이 아닌 딤쌈으로 표기하고 있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