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최장 인절미 기록 깬다”

2007-08-10 (금) 12:00:00
크게 작게

거리축제 ‘우리 떡, 우리 문화’서 95m이상 제작 도전

오는 11과 12일 열리는 시카고 한인 최대 축제인 제12회 브린마 한인 거리축제에서 본보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한국전통식생활연구원과 미림떡집에 공동 주관하는 ‘우리 떡, 우리 문화’ 이벤트중 세계 최장 인절미 만들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최장 인절미 기록은 한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세워진 94.5m 라고 전한 한국전통식생활연구원 김영복 원장은 “이론적으로는 80Kg의 재료를 가지고 약 300m에 이르는 인절미를 만들 수 있다” 며 “하지만 2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도전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호흡과 함께 기술적인 면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전반적인 거리축제에 대한 제반사항을 주관하고 있는 한인상공회의소 이국무 회장은 “‘우리 떡, 우리 문화’ 행사팀이 공식적으로 세계최장 인절미 만들기를 위한 30m 길이의 테이블을 요구했으며 우리는 이를 수용해 테이블을 제공할 것이다. 관건은 행사 당일 거리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참여할 것인데 매우 기대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해마다 미주 지역내의 LA, 시애틀, 뉴욕의 한인 축제에서 세계 최장 인절미 만들기를 시행해 오고 있는 김영복 원장은 “아직까지 94.5m를 넘기지 못했지만 이번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에서는 새로운 기록을 기대한다” 며 “기록을 넘어선다면 공식적인 세계최장 인절미 기록 인증서를 한인거리축제를 주관하는 상공회의소에 발급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전통식생활연구원과 미림떡집은 ‘우리 떡, 우리 문화’ 행사를 통해 세계 최장 인절미 만들기 이외에도 삼색 가래떡 테이프 커팅 오프닝, 떡메 치기, 새로 개발된 떡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정규섭 기자>

8/1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