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언어, 문화체험 효과 만점”

2007-08-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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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체험 프로그램 유혜선 디렉터, 인성초등 정혜경 교사

“캠프를 통해 또래의 미국 아이들이 구사하는 실생활 영어와 함께 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4명의 인천 인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해외 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카고에 머물고 있다. 링컨 샤이어 자택을 숙소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진행 담당자 유혜선 디렉터(사진 우)는 “서울에서 1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이 있어 아이들을 통제하고 인솔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 며 “특히 이번 인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일부 해외 문화 체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있고, 기본적인 영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질서가 잡혀있어 오히려 편안하게 체험 학습을 이끌고 있다” 고 밝혔다.
인솔교사로 해외 문화 체험 학생팀을 이끌고 있는 인천 인성초등학교 정혜경(사진 왼쪽) 외국어 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550여명 가량 되는 인천 제일의 사립 초등학교인 인성초등학교는 사립학교의 특성상 학교 특색사업을 외국어 교육으로 설정, 10여 년 동안 영어와 중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며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을 위해 매년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의 국가로 해외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유 디렉터는 “그동안 지인들을 통한 단기체류 형식의 소그룹을 맡아 왔지만 이번처럼 2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은 처음이다” 며 “하지만 더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겨울방학을 이용한 문화 체험도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정 교사는 “해외 문화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이 집을 그리워하거나 음식에 적응을 잘 못하는 등 어려움도 있다” 며 “그렇지만 해외 현지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 학생들이 미래를 구상하는데 있어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4년 전부터 캠프위주의 해외 문화 체험이 상당한 효과를 가져 왔다” 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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